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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학관 기행-영국|윌리엄 셰익스피어
글쓴이 : 한국문학관협회 날짜 : 07.06.08 조회 : 6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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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am Shakespeare  윌리엄 셰익스피어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스트래트포드 아본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태어나서 살다가 그곳에 묻혔다.




오늘날 셰익스피어와 그의 가족들이 살았던 5채의 셰익스피어의 집이 남아있어 각각 독특한 그의 삶과 시대를 조명해 주고 있다. 또한 새롭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살았던 바드의 생과 유산을 보여주고 있는 스트랫퍼드의 최신 명소인 셰익스피어런스(Shackespearience)도 방문해 보자




로열 셰익스피어극단의 셰익스피어 공연을 보아야 스트랫퍼드의 여행이 비로소 끝이 난다.




윌리엄 셰익스피어는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에서 1564년 4월 23일 태어났다. 그는 존과 메리 셰익스피어 부부의 셋째이자 장남이었다. 그의 아버지는 장갑 제조업자이자 제혁업자로서 마을에서 중요한 인물이었다.




셰익스피어는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킹 에드워드 6세 학교에 다녔으며 그가 배운 고전 작가들은 연극과 시에 큰 영향을 주었다.




그는 1582년 11월, 18세의 나이로 지방 지주의 딸인 해더웨이와 결혼하였다. 앤 해더웨이의 집으로 현재 알려진 그녀의 집은 스트랫퍼드에서 일 마일 떨어져 있는 쇼터리 마을에 있다. 수잔나, 햄넷, 쥬디스 세 아이를 두었다. 윌리엄 가족(셰익스피어의 가족)은 현재 셰익스피어의 생가로 알려진 헨리가에 있는 아버지 집에 살았다. 셰익스피어의 아들, 헴넷은 1596년 11세의 나이로 죽었고, 1607년 셰익스피어의 딸 수잔나는 성공한 의사인 존 홀과 결혼하여 홀의 농장에서 살았다. 그의 막내 딸 주디스는 1616년 토머스 퀴니와 결혼하였다.




셰익스피어의 초기 결혼생활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지만 1592년 그가 런던으로 이사한 후 그의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셰익스피어는 스트렛포드의 집과 가족을 부양하는 동시에 런던에서 드라마작가와 배우로서 일하면서 그의 전 생애 52년 중 25년의 삶을 보낸다. 그가 런던에서 사회 첫발을 내딛었던 시기에 공교롭게도 패스트(흑사병)가 발병했는데, 이 병으로 수 천 명의 사람들이 죽었고 역병의 확산을 막기 위하여 모든 극장이 폐쇄되었다. 이 기간 동안 셰익스피어는 154편의 소네트(연시)를 포함해 가장 유명한 몇 편의 시를 썼다.




1611년 셰익스피어는 스트렛포드로 돌아와 그가 당시 스트렛포드에서 두 번째로 좋은 집이라고 했던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여 가족과 함께 살았다.




그는 1616년 4월 23일, 52세 생일에 죽음을 맞이한다. 그는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의 성 트리니티 성당에 묻힌다. 미망인 앤은 1623년 사망하여 그의 옆에 묻힌다. 셰익스피어 가문은 1670년 증손녀인 엘리자베스의 죽음으로 대가 끊기게 된다.


매년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은 셰익스피어의 생일을 기념한다.




셰익스피어의 집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과 그 주위에 현재 다섯 채의 집이 남아있다. 셰익스피어의 집을 방문하여 직접 그의 삶과 시대를 느껴 보도록 하자.




셰익스피어의 생가 - 윌리엄이 태어나서 살았던 곳


앤 해더웨이의 집 - 셰익스피어 아내의 가족이 살았던 집


매리 아덴의 집 - 셰익스피어 어머니가 어린시절에 살았던 집


홀의 농장 - 셰익스피어의 딸 수잔나의 남편이 살았던 집


내쉬의 집과 새로운 집 - 셰익스피어의 가족이 1597년에서 1616년 까지 살았던 집


《Shakespeare`s Birthplace 셰익스피어의 생가》





 헨리가의 반 목재 건물로 지어진 이 집은 뒤쪽으로 넓은 대지가 있으며 셰익스피어의 아버지 존이 두 차례(1556 년과 1575년)에 걸쳐 구매하였으며 한 부분에 대해서는, 두 부분 다가 아니라면, 적어도 1552년부터 그의 아버지가 임차인으로 있었다는 분명한 증거가 있다. 이 집이 셰익스피어와 그의 형제, 자매들이 태어나고 자란 집이다.


처음 지어졌을 때처럼 평면도는 단순히 직사각형으로 북서와 남동으로 나뉘어 있으며 벽난로가 있는 거실, 그 옆으로 큰 평난로가 있는 홀, 그리고 복도를 통과하여 존 셰익스피어(장갑제조업자이고 양모 판매업자였다.)의 작업장으로 쓰였을 것으로 보이는 난방이 되지 않는 방이 있었다. 이 배치는 아마도 현재 계단이 보여지는 홀에서부터 층계참까지 이어지는 방 세 개는 이층과 어울렸다. 구전에 의하면, 거실 위쪽의 방이 출생한 방이고 지금은 존 하트의 오두막으로 알려진 별채가 나중에 집의 북서쪽 끝에 지어졌고, 위쪽에 방이 있는 현재의 부엌을 뒤편에 추가로 지었다. 




존 셰익스피어가 사망한 후 이 저택은 그의 아들인 윌리엄의 소유가 되었다. 세월이 지나서 셰익스피어는 스트렛포드에서 두 번째로 큰 집인 새로운 집의 주인되어서 헨리가의 이 저책은 그와 그의 가족에게 필요가 없었다. 따라서 본가를 루이스 히콕스에게 임대하였는데 그는 메이든헤드(후에 스완 앤 메이든헤드로 개칭)로 알려진 여관으로 바꾼다. 북서쪽으로 있는 작은 채는 주거용이다. 셰익스피어가 사망하자 당시 미망인이 된지 얼마 안 된 그의 누나 존 하트가 사용하였다. 셰익스피어의 유서에 따라 전 재산(여인숙과 존 하트의 오두막)은 장녀 수잔나에게 넘어갔다. 1649년 그녀가 사망하자 그녀의 유일한 자녀인 엘리자베스(존 바너드경의 아내)에게 상속된다. 1670년 엘리자베스가 죽고 나서 토마스 하트에게 전혀졌는데, 그는 셰익스피어의 누이 존의 후손으로 1646년 존이 죽고 나서 그 가족들은 작은 집에 세 들어 살아오고 있었다. 하트가는 1806년까지 전체 부동산의 소유주였는데 이후 정육업자인 토머스 코트에게 매매된다.




그 당시 사진은 테라스의 한 부분인 황폐한 땅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15년에 걸쳐 수탁자들은 자금이 허용되는 대로 그 저택을 원상복구 했다. 생가의 설계로 알려진 가장 최초의 모형을 사용하는 동시에 또한 남아있는 건축학적 증거를 고려하였다. 테라스가 있는 양 쪽의 나중에 지어진 집들은 헐리게 된다.




그때 이후로 저택은 두 개 부분으로 대략 같은 넓이로 나누어진다. 코트가 스완과 메이든헤드 여관 운영을 맡고 북서쪽 부분에 대해서는 정육업자인 토마스 혼비가 임차권을 가지게 되었다. 하트가가 1790년대에 스트렛포드를 떠나면서 넘겼다. 1846년 코트의 미망인이 사망하자 전체 저택은 매매물로 나와서 국가에 매각되어 이듬해에  의회의 사법률에 따라 형성된 수탁인들 협회가 그 상속자로서 현재 저택을 관리하기에 이른다.




셰익스피어 생가 협회는 2000년 4월에 생가를 완전히 재현한다. 방들을 1570년대 그랬을 것 같은 인테리어로 가능한 한 정확하게 다시 만들고 장갑 작업장도 있다.




◈ 개방 시간과 입장료


  * 개방시간 :  2007년 06월~08월 


               월요일~토요일 : 09:00~17:00시  /  일요일 : 09:00~17:00시


  * 입 장 료 :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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