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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문학관

스토리텔링 #1
조선 최초의 시 이론서를 낸 신경준(申景濬)
전라북도문학관에 전시된 문인 가운데 문학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특출한 업적을 남긴 사람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사람이 신경준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는 문학활동은 물론 시 창작 이론서와 훈민정음 연
스토리텔링 #2
튀어 오르는 피로 시를 쓴 이광웅 시인
전라북도문학관에 전시되어 있는 전북을 대표하는 작고 시인 가운데 가장 가슴을 아프게 하는 시인이 이광웅 시인이다. 그는 피로써 시를 쓴 사람이다. 그의 시에서는 피가 튄다. 한 구절 한 구절이 온통 핏빛이다. 그는 시대적
스토리텔링 #3
한국인의 유토피아를 노래했던 목가시인 신석정
시인 신석정을 말할 때에 연상되는 풍경이 있습니다. 그의 시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에 나오는 풍경이 바로 그곳입니다. 시대를 초월하여 세파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쉴 수 있는 곳, 어찌
스토리텔링 #4
시조의 고개 위를 맴도는 구름재 박병순
선비의 풍모와 기상을 지닌 사람구름재 박병순 선생은 단아한 선비의 풍모와 올곧은 자세로 일생을 살아간 사람이었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차림새가 단정했고 꼿꼿한 자세를 잃지 않았으며 평소의 생활 자체가 흐트러짐이
스토리텔링 #5
부부의 애틋한 정을 문학으로 승화시킨 조선시대 부부 시인 담락당과 삼의당
남원의 또 다른 사랑 이야기남원의 사랑 이야기는 이도령과 춘향이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동네에서 같은 날 태어나서 같이 자란 두 남녀가 부부되어 남존여비 사상이 투철했던 조선시대에 상호 양존하면서 부부의 사랑을 문
스토리텔링 #6
시작노트 속에 담은 진을주(陳乙主) 시인의 고향 이야기
두툼한 친필 노트전라북도문학관 전시실 가운데 진을주 시인의 안내판 앞에는 두툼한 친필 노트가 한 권 놓여있습니다. 이 노트에는 첫 장에 정성들인 필체로 “진을주 자필 시 모음”이라 써 있고 ‘사두봉 얘기’라는 큰 제목
스토리텔링 #7
매화로 피어나 배꽃을 노래했던 여류시인 매창
초봄, 눈발 속에서 떨며 피었던 매화꽃이 지고 나면 천지에 봄기운이 완연하고 하얗게 배꽃이 피어오릅니다. 꽃은 피면 지는 법, 배꽃이 하얗게 날리는 때가 되면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는 시가 바로 이 시입니다. 그만큼 이
스토리텔링 #8
소설 같은 삶을 살아온 소설가 이정환
소설가 이정환을 따라다니는 말이 몇 가지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말은 ‘사형수 소설가’, ‘한국의 밀턴’, ‘소설이 된 소설가’ 등입니다.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그는 소설 속의 이야기 같은 삶을 살다간 사람
스토리텔링 #9
노을 속으로 들어간 시인 박정만
천재적인 문학적 재능을 가지고도 짧은 생애로 말미암아 마음껏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독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문인들이 많습니다. 전라북도문학관에 전시된 작고 문인 가운데 가장 안타까운 사람은 시인 박정만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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