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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순례문학관

스토리텔링 #1
땅끝순례문학관의 봄
아, 봄, 봄날입니다. 보리대궁이 피어나는 봄날이란 말입니다. 이 봄날, 당신은 무엇을 먼저 보고 계시나요? 혹 비닐을 씌운 황토밭 두둑에 고구마를 심는 사람들이 보이시나요? 매화 피어나더니, 시나브로 벚꽃이 화르르 피어났
스토리텔링 #2
백련재 문학의 집
땅끝순례문학관의 특장점 중 하나가 뭔지 아시나요? 그건 바로 백련재 문학의 집이 있다는 사실이랍니다. 문학의 집이 뭐냐구요? 땅끝순례문학관이 있을 수 있는 이유가 뭐죠? 그건 문학, 글이 있기 때문이죠. 그 글을 짓는 사람
스토리텔링 #3
장미와 김남주, 송기원
아하!! 장미꽃 장엄하게 피어나는 5월입니다. 지금 땅끝순례문학관 정원에는 크기도 모양도 색깔도 다른 장미꽃이 한껏 피어나고 있어요. 꽃 한송이를 피우기 위해 하늘과 땅과 비와 바람과 사람의 손길이 함께 했지요. 거룩한 자
스토리텔링 #4
시대정신을 오롯하게 살려낸 시인, 고정희
벌써 6월입니다. 6월에 더욱 그리워 지는 이름, 고정희 시인이죠.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진행하는 여러 행사를 소개할 겸 고정희 시인의 시와 편지에 나오는 하느님과 어머니 그리고 당신, 오늘 그리운 이름을 부르며 이 편지를 써
스토리텔링 #5
타오르는 횃불, 김남주
누구에게나 어린 시절이 있었지요? 없다구요? 에이, 설마. ‘전사’, ‘혁명가’로 알려진 김남주 시인을, 오늘은 그의 가정환경과 아버지, 어린 시절을 통해 살펴보려고 해요. 서정시인 김남주와 혁명가 김남주는 분명 한 사람
스토리텔링 #6
영원한 방랑자, 시인 이동주
8월 한 가운데서 심호 이동주 시인의 시들을 읽습니다. 마음 한 켠에 파도가 일렁이듯 파문이 번져오는 건 어느덧 시를 읽는 이도 시를 쓴 이의 마음과 감정이입이 된 까닭이겠죠. 심호 이동주(心湖 李東柱) 시인은 1920년 2월 28일
스토리텔링 #7
김남주의 고향유정
추석 잘 보내셨나요?가을이 성큼 다가왔지요? 가을하면 을,에서 나오는 연음 때문일까요? 왠지 다른 계절에 비해 마음이 훨씬 서정적이 되곤 하지 않으세요? 외롭다, 쓸쓸하다, 슬프다 등등이 왠지 가을과 잘 어울린다는 느낌이
스토리텔링 #8
시인 고정희의 그대 생각
사람은 가고, 다음에 오는 건 뭘까요? 사랑이 남았을까요? 사람이 가고 남는 것, 그 뒤에 붙이는 문장에 따라 그 사람의 마음이 드러나는 거겠지요?  오늘 고정희 시인을 생각하면서, 저도 모르게 사람은 가고, 노랫말이 흥얼거려
스토리텔링 #9
이 가을에, 어머니를 부르는 까닭은
땅끝순례문학관에는 심호 이동주 시인, 남우 박성룡 시인, 김남주 시인, 고정희 시인을 대표 전시 작가로 선정하고, 네 분의 작품과 유품 등이 전시 되어 있어요.시를 아시는, 문학을 아시는 분들은 네 분의 시를 쓰는 방식과 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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