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관 협회 로고

|최명희문학관|제7회 혼불문학제
글쓴이 : 최명희문학관 날짜 : 07.10.01 조회 : 2884
첨부파일
첨부파일
 

제7회 혼불문학제


“「혼불」을 넘어서니 또 빛나는 혼(魂)이어라”






작가 최명희의 삶과 문학을 널리 알리고 연구하는 혼불문학제가 일곱 해를 맞았습니다. 올해는 그 기운을 한층 넓혀 선생의 단편소설과 수필까지 대상으로 하였으며, 인문학 영역에서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다시 찾아봅니다.




■ 일시: 10월 9일(화) - 12일(금)


■ 장소: 최명희문학관, 전북대학교(진수당)


■ 주관: 혼불기념사업회, 최명희문학관


■ 후원: 전라북도, 전주시, 전북대학교, 전북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혼불기념사업회(위원장 장성수·전북대 교수)는 최명희 선생의 문학적 성망을 드높이고자 오는 10월 9일(화)부터 12일(금)까지 최명희문학관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제7회 혼불문학제>를 개최합니다.




올해 혼불문학제는 예년과 달리 4일 동안 진행됩니다.




    






본 행사가 열리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북대학교 진수당 2층 세미나실에서는 예년과 같이 1부 행사로 전북대신문사와 매년 공동 진행하는 <제7회 최명희청년문학상 시상식>과 <제7회 혼불학술상 시상식 및 수상자 기념강연>, <제1회 전북지역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오후에는 2부 행사로 ‘혼불과 공간’을 주제로 한 <혼불 학술세미나>를 개최합니다. 전주교대 김용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세미나는 부경대 박양근 교수과 전남대 장일구 교수, 문학박사 윤영옥씨가 발제자로 나서며 문학평론가 최명표씨와 전주대 장미영 교수, 『수필과비평』 유인실 편집장이 토론자로 나서 혼불과 단편소설, 수필 등 최명희의 산문문학에 대해 논의합니다.




행사기간을 4일로 확대한 올해는 특히 원광대 인문학연구소·열린정신포럼·한국학술진흥재단과 함께 10일부터 12일까지 <문학과 영화와 인문학의 만남(Ⅰ∼Ⅲ)>을 진행합니다. 10일과 12일에는 각각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의 김현석 감독과 영화 <송환>의 김동원 감독을 초청해 “인간과 사랑에 관한 속 깊은 통찰”, “다큐영화와 대안문화”을 주제로 영화상영 및 좌담회를 개최합니다. 특히 11일에는 최명희 소설가를 비롯해 채만식·서정주 등 전북의 대표문인의 작품을 인문학적 해석하며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제고합니다. ‘문학과 역사와 삶’을 주제로 한 이 세미나는 원광대 하정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문학평론가이자 민족문학사연구소 사무처장인 신두원씨와 허윤회(문학평론가, 성균관대 강사), 차원현(문학평론가, 경주대 국문과 교수)씨가 각각 채만식과 서정주, 최명희 작가에 대해 발제하며, 군산대 류보선 교수와 전주대 이희중 교수, 전북대 임명진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합니다.




또한 문학관이 생긴 만큼 전시기능을 강화하여 최명희청년문학상 수상작품과 혼불학술상 수상작품, 초등학생 손글씨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가 전북대학교 진수당과 최명희문학관에서 함께 열립니다.

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