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류재수목문학관 주최

제17회 꽃과 예술의 만남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자연을 노래하지 않은 예술인은 없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청류재수목문학관은 예술의 영원한 테마인 자연, 그 중에서도 수목과 문학을 조명하는 곳이다. 3천여평의 생태 숲에는 이제는 희귀해진 각종 야생화와 나무, 꽃 등이 서식하고 있다. 이곳에서 우리는 자연을 노래한 근현대 문학작품을 실제 그 묘사 대상 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청류재수목문학관은 한국 문학의 살아있는 사료관이자, 자연과 환경, 생태를 테마로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이 교류하는 장이 될 것이다.

제17회 청류재 꽃 잔치

청류재수목문학관이 1993년부터 개최해온 종합예술행사 <꽃과 예술의 만남>이 오는 4월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꽃과 예술의 만남>에서는 그동안 문학을 중심으로, 미술 전시회, 음악회, 줄타기, 판토마임, 전통차 시연회, 연극 등이 펼쳐졌다. 4월이면 절정을 이루는 청류재수목문학관의 꽃과 나무가 올해에도 사람과 예술을 기다리고 있다. 

￭ 일시  2009년 4월24일(금)~26일(일),

        * 본 행사 4월26일 10시30분

￭ 장소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동신리 682-5(동문리 부락) 청류재수목문학관

￭ 내용  1부 시화전

        2부 야생화 분경 및 석부작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