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관 협회 로고

[조병화문학관]허영자 시인 우리 시대 작가와의 만남
글쓴이 : 조병화문학관 날짜 : 09.08.13 조회 : 2441
첨부파일
첨부파일
 


조병화 문학관, 허영자 시인과 함께 우리시대 작가와의 만남 개최





























행사명


우리시대 작가와의 만남 허영자 시인


행사 일시


2009. 8. 22(토) 오후 2시


행사 장소


조병화문학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사) 한국도서관협회


시행


조병화문학관


참가비


무료


참가방법 및 문의


전화 02)762-0658

poetcho@naver.com




   절제의 아름다움, 허영자 시인이 오는 8월 22일 조병화 문학관에서 일반 청중과 함께 우리시대 작가와의 만남을 갖는다.




   1962년 《사모곡(思母曲)》으로 등단한 허영자 시인은, 1963년 김후란(金后蘭) 등과 함께 한국문학사상 최초로 여성시인들의 순수시 동인 ‘청미회(靑眉會)’를 조직하고 활발한 동인활동을 펼쳤다. 이후 《공무도하가(公無渡河歌)》의 여옥(麗玉)과 허난설헌(許蘭雪軒)· 황진이(黃眞伊) 등으로 이어지는 한국 여류문학의 맥을 잇는 고유의 정한을 바탕으로 사랑과 기다림, 한(恨)과 고독의 본질을 노래하는 동양적 연가풍의 아름다운 서정시를 발표해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자수》 《어떤 날》 《하늘 같은 임》 《친전(親展)》 《감》 《운명》 《떡살》 《복사꽃아》 《휘발유》 등의 작품에서 표현의 절제를 통한 고도의 압축미를 통해 정열과 허무의 양면성을 초극해낸 섬세한 정적 세계를 형상화함으로써, 전통적 정서와 현대적 정서가 어우러진 개성적인 여류시인으로 평가받는다.




   허 시인은 가장 최근에 발간된 『얼음과 불꽃』의 시 10여 편을 낭송할 예정이다.『얼음과 불꽃』은 허 시인의 제 1시집 『가슴엔 듯 눈엔 듯』부터 제 8시집 『은의 무게만큼』에서 발췌된 시를 엮은 시선집이다.




   조병화 문학관에서는 올 11월까지 ‘우리 시대 작가와의 만남’이라는 이름으로 매달 한 명의 작가를 초대해 강연회를 열 계획이다. 강연은 일반 청중의 참가로 이루어지며,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이메일 poetcho@naver.com, 전화 02-762-0658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45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