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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회 난설헌 문화제 세미나 개최
글쓴이 : 운영자 날짜 : 23.06.18 조회 :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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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난설헌 문화제 세미나

 

2023610일 토요일 오후 5~7시에 강릉 소재의 커피커퍼 박물관 세미나룸에서 난설헌의 현대 재조명과 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박현식 소설가의 진행 아래 제1회 난설헌 문화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교산·난설헌선양회는 교산 허균, 난설헌 허초희의 선양을 목적으로 1999년 창립된 단체다. 봄에는 난설헌문화제, 가을에는 교산문화제를 매년 개최하면서 교산 허균 선생과 난설헌 허초희 여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지역 문화의 계승, 지역 인물의 선양, 시대정신의 창조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만해기념관장이자 사단법인 한국문학관협회장인 전보삼 교수는 제1회 난설헌 문화제 세미나에 참석하여 난설헌의 현대적 재조명에 대한 발제자로 발표하였다. 강릉인 신봉승 선생과 이충희 시인을 추모하며 시작한 강의는 첫 번째로 초당 허엽의 가계도 즉 5문장(허엽, 허성, 허봉, 허균, 허난설헌)의 특성과 사회적 역할을 살펴보았다. 두 번째로 난설헌집에 대한 자세한 서지적 가치와 내용의 특성을 살펴보았다. 세 번째로 난설헌집이 중국, 일본에까지 널리 읽힌 저술임을 강조하면서, 난설헌집을 탄생시킨 강릉이 한류 문화의 원류인 이유를 밝혔다. 전보삼 교수는 난설헌집의 현대적 재조명을 통하여, 교산 허균과 난설헌 허초희를 기리고 기억하는 자리가 우리의 가슴에 오래오래 남아 있기를 발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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