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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조문학관(서울)

한무숙문학관

한국시조문학관(서울)

스토리텔링 #1: 이희승의 국어대사전 살펴보기; 학관협회] 한국의 수도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동에 위치한 ‘한국시조문학관’에서는 다 낡아 너덜거리는 국어대사전을 한 권 소장하고 있습니다. 이 사전은 시조 시단의 원로이신 윤금초 선생님께서 가장 아끼던 책인데요. 1960

스토리텔링 #2: ‘한톨 감’에 새긴 한국 천년의 시 정신-탄생 100주년 정완영 시인의 ‘감’, 이부재 화백이 쓰고 이한성 시인이 새겼다.; 김천에 직지사 근처에 위치한 백수 문학관 앞에 서자 직지사 숲속으로 학 한 마리가 날아간다.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은 고, 백수 정완영 시인이 다녀가는 것만 같다. 1919년 11월 11일 출생하여 2016년 8월 27일 타계하신 백수 정완

스토리텔링 #3: 팔봉 김기진의 손잡이가 있는 돋보기; 진열장에 손잡이가 달린 모난 돋보기가 있다. 이 돋보기는 경기대 국문과 이재인 명예교수가 기증한 한국시조문학관(서울)에 기증한 유물이다. 그런데 문학관에서는 왜 이 돋보기를 의미 있는 유물로 선정한 걸까. 그것은 다름

스토리텔링 #4: 조병화 시인의 그림 두 점, 봄날과 달밤; 한국시조문학관(서울)에는 조병화 시인의 1987년에 그린 그림 두 점이 전시되어 있다. 이 그림은 백이운 시조시인이 본 문학관에 기증한 것이다. 시인이 이 그림을 22년이나 보관하였다고 하니, 어느새 애장품이 되어버린 이 그림

스토리텔링 #5: 병아리와 수탉, 그리고 아버지라는 이름 - 민이식 화백의 그림에 이근배 시인 ‘시’; 한국시조문학관(서울)에는 계정 민이식 화백의 문인화가 한점 있다. 누구보다 문인화를 현대화하는데 앞장섰던 선생의 그림을 감상하고 이근배 시인이 시를 썼다. 민이식 화백은 사군자에서부터 화조, 인물, 문인산수와 십장생

스토리텔링 #6: 너른 뫼, 구중서 시인의 시서화(詩書畵); 한국시조문학관(서울)에는 구중서 시인의 문인화 전시되어 있다. 구중서 시인은 평론가이자 시조시인이다. 그런데 시조시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벌써 3권의 시조집을 상재 했지만, 시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링 #7: 시조 대중화의 기수, 한국시조문학관에는… -『해파리의 노래』초간본, 『소년』창간호; 한국시조문학관(서울)은 시조(시) 관련 희귀자료와 시인들의 친필 및 유물 등을 다양하게 보관하고 있다. 시조시인들의 친필 3천여점과 각종 사연이 담긴 시인들의 애장품, 초상화 약 3천여점, 유명 화가들의 그림 천여점, 희귀 시

스토리텔링 #8: 붉은 빛, 그 아픔과 치유의 메타포 : 임항택 명장의 진사백자와 김상옥 선생의 시; 김상옥 시인은 사람이 사는 곳에는 병이 있고, 신음 소리가 들리기 마련이라고 했습니다. 대체로 더 하고 덜하고 하는 차이는 있겠지만, 어느 때나 괴로움이 없는 사회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괴로움

스토리텔링 #9: 《문장》지와 『이호우 시조집』에 대하여; 《문장》지는 1939년 2월 이병기, 정지용, 이태준, 김용준, 길진섭 등에 의해 창간되었다가 1941년 4월에 폐간되었다. 3년도 채 발간되지 못한 이 잡지가 한국문예사에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 이 잡지는 전통을 지향하면서도 추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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