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낙동강시대 낙동강문학관이 있다
〫〫상주시 중동면 갱다불길 100에는 'ㄱ'자 한옥의 낙동강문학관이 있다. 우리 삶의 기록이자 생명이고 미래인 낙동강을 곁에 두고 낙동강 문학의 어제와 오늘을 간직하며 내일의 낙동강 문학을 열어가고자 하는 박찬선 시인의 염원이 담긴 곳으로 2021년 7월 1일 개관하였다.
- 중앙홀 낙동강의 3대루와 누정문학
〫〫옛 선비들은 풍광이 좋은 곳에 누정을 지어 아름다운 자연을 즐겼다. 누정은 휴식과 풍류 생활, 시문 창작, 교류의 공간이다. 오래된 누정에서 역사와 인물들의 발자취를 더듬을 수 있으며 시문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낙동강의 3대루인 영호루(안동), 관수루(의성), 영남루(밀양)의 소개와 영상물을 감상하고 우탁, 정도전, 이황, 김종직 등 아홉 분의 시문을 감상할 수 있다.
- 제1전시실 낙동강과 상주문학
〫〫낙동강은 자연과 인문의 조화로 빛나는 문학을 남겼다. “이 땅은 참으로 책 많고 현인이 많았던 고장이요, 신선이 살던 고을"이라고 창석 이준 선생은 「낙강범월시서」에서 밝혔듯이 낙동강은 문학의 현장이다. 일생 허실생백(虛室生白)의 소탈한 삶을 보여준 허백정(虛白亭) 홍귀달(洪貴達)을 비롯하여 16분의 상주 선비들을 모셨다. 특히 이경유의 시평집인 『창해시안(滄海詩眼)』과 최초의 한글 소설로 평가받는 「설공찬전」을 지은 채수 선생에 대한 소개가 있다.
- 다목적 기획실「동시의 마을」 상주
'동시의 마을 상주’를 일군 신현득 김종상 아동문학가를 비롯하여 22명의 상주 아동문학가의 약력과 작품을 소개하고 근현대 상주 문학의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다. 「동시의 마을」(1963. 서울 배영사) 상주 어린이 현상 당선 작품집이 알려주듯 상주는 꽃 피는 동시의 마을로 전국에 알려졌다. 한국아동문학의 보고요 보금자리로서 빛나는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실체를 볼 수 있다.
- 제2전시실 낙강시회
1196년 고려 말 백운(白雲) 이규보(李奎報)로부터 1826년 계당(溪堂) 류주목(柳疇睦)에 이르기까지 666년 동안 51회의 시회가 있었다. 2002년 낙강시제로 재현했다. 아름다운 자연과 인문의 조화 속에 풍류를 즐겼던 영남 선비들의 시회의 발자취를 조감할 수 있는 단아한 방이다.
〫〫 - 제1회 난재채수문학상 시상식 (1.22)
〫〫 - 봄맞이 행복 시화전 (3월~4월)
〫〫 - 상주 동시의 마을잔치 및 난재채수문화제 (5.27~5.30.)
〫〫 - 난재채수문화제 그리기 짓기 입선작 전시 (6월~7월)
〫〫 - 제72회 낙강시제 (9.14~9.17.)「2022 낙동강시선집」,「낙동강과 구상시인」발간
〫〫 - 제1회 전국 동화나라 상주 인형극 경연대회 (9.17)
〫〫 - 제1회 설공찬전 문화제 개최 - 거리 퍼레이드 (11.28.)
〫〫 - 「낙강문학(洛江文學)」창간호 발간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