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유배문학관은 경남 남해군 남해읍에 자리한 국내 유일의 유배 관련 전문 공간이다. 국내 최초 및 최대 규모의 문학관으로, 유배와 유배문학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습득을 위한 전문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주제별 전시관을 통해 유배문학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다양한 체험전시와 학습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유배문학관은 사람, 자연, 문학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야외 전시, 영상, 모형 등 3차원적이며 현대적 개념의 매체를 통해 전시실에 생명을 불어넣고 있다. 또한 주제별 전시관 사이에는 관람객이 휴식을 취하거나 관람 주제에 따른 자기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휴식문화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이곳은 유배의 역사와 문학에 관한 교육의 장이 되고 있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문학관으로써 지역민들의 자부심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남해의 풍부한 관광자원과의 연계,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정책 개발과 더불어 지역사회 문화관광의 거점이 되고 있다.
이러한 개관 취지를 살리기 위해 문학관은 다양한 자료를 연중 전시하고 있으며, 이를 문학적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매해 가을 ‘김만중문학상’을 공모하고 있다.
연혁
2006년 6월 : 기본계획 용역 완료
2007년 6월 : 문화재 지표조사 완료
2009년 4월 : 공사 착공
2010년 8월 : 공사 준공
2010년 11월 : 개관식(문화축제)
2010년 11월 : 제1회 김만중 문학상 시상식 및 문학의 밤
사업내용
전시 : 남해풍경수묵화전, 민화전 등
교육 : 신나는 예술여행 등
기타 : 구운몽도 등 목판인쇄체험
문학행사 : 인문학콘서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