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문학관은 우리나라 단편문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작가 오영수(1909~1979) 선생의 문학혼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울산광역시 최초의 문학관입니다.
난계(蘭溪) 오영수 선생은 자연과 어우러진 인간의 건강한 삶을 아름답고 서정적인 문장으로 그려낸 작가입니다.
1949년 『신천지』에 단편소설 「남이와 엿장수」(‘고무신’으로 개제)를 발표한 이후 1979년 타계하실 때까지 「갯마을」 「메아리」 「화산댁이」 「누나별」 「어린상록수」 등 200여편의 주옥같은 단편소설을 남기셨습니다.
소나무 숲에 둘러싸인 2층 건물의 오영수문학관은 육필원고와 만돌린, 벼루 등 생전에 아끼시던 유품과 함께 데스마스크 등 작가 오영수를 기억할 수 있는 다양한 문학문화재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언양불고기 등 풍부한 먹을거리와 언양읍성, 언양성당, 지석묘 등 다양한 볼거리도 문학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연혁
2008년 8월 오영수ㆍ서덕출 문학기념사업을 위한 학술연구 용역
2011년 12월 편입토지 보상 완료
2012년 4월 설계용역 착수
2012년 11월 설계용역 완료
2013년 1월 3일 문학관 건립 공사 착수
2013년 3월 6일 시공감리용역 착수
2013년 11월 15일 준공
2014년 1월 21일 개관기념식
사업내용
전시 : 개관 기념 특별전
교육 : ▷ 문학강좌 ‘난계창작교실’ 1년 과정
▷ 길 위의 인문학 – 화장산 숲 그늘에서 노닐다
기타 : ▷ 작가 오영수 추모행사(추모제 및 추모음악회)
▷ 국내외 문학기행(상ㆍ하반기)
▷ 오영수 작품집 발간 등 발간사업
문학행사 : ▷ 누나별 북 콘서트
▷ 인문학 콘서트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