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파기념관은 특정작가에 한정하지 않고 한 시대의 문예사조를 조망하는 문학공간으로서, 한국 문학사상 최초로 기록된 문학유파기념관이다. 전시실에는 9명의 시문학파 시인들의 육필 원고와 유물, 저서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시문학파기념관에는 1920~1950년대에 간행된 문예지의 창간호 30여 종, 1920~1960년대 출판된 희귀도서 500여 권 등 총 5,000여 권의 문학 관련 서적이 소장되어 있다.
‘시문학파’란 1930년대 창간된 시 전문지『시문학』을 중심으로 순수시 운동을 주도했던 시인들을 말한다.
참여했던 동인은 영랑 김윤식, 용아 박용철, 정지용, 위당 정인보, 연포 이하윤, 수주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보 등 9명이다.『시문학 』창간은 당시 풍미했던 카프문학이나 감각적 모더니즘 경향에 휩쓸리지 않고 이 땅에 순수문학의 뿌리를 내리게 한 모태가 되었다.
연혁
2012. 시문학파기념관 개관 (3.5 / 공립)
2012. 한국문학관협회 가입
2013. 제1종 박물관 등록 및 박물관협회 가입
2014.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2015. 전라남도지사 표창 (문학발전 유공)
2016. 문화재청 '명예의 전당' 등재 (영랑생가 인문학 콘텐츠)
2017. 올해의 최우수 문학관 선정
2017. 한국문학관 전국대회 개최
2018. 인증박물관 선정 (문체부)
2019. 진로체험인증기관 선정 (교육부)
사업내용
전시 : 영랑생가 사계 사진전
교육 :영랑감성아카데미, 영랑생가 사랑방이야기, 미래세대 영랑생가 생생프로젝트
체험 : 청소년 진로체험, 청자접시 글새기기
문학행사 : 영랑문학제, 현구문학제, 시와 음악이 흐르는 영랑생가 콘서트